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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투자 성공사례] 금호 8구역 지분투자 차익 9400만원

이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27 06:23

수정 2014.11.07 13:45


재개발 재건축 투자는 어떻게 하나.지분을 구입하면 돈을 남기고 성공할 수 있을까.선 뜻 투자로 연결되는 것이 쉽지 않다.

지난 96년말 건설회사에서 30년을 넘게 근속하다 정년퇴직한 이모씨(63)는 재개발지분 투자로 성공한 사람이다. 이씨는 퇴직금과 여유자금을 합쳐 5억원 정도를 가지고 있었으나 투자할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스러웠다.

이씨는 3억원으로 아이스크림점을 여는데 투자하고 나머지는 부동산이나 증권 계통에 투자하기로 했다. 그러나 증권은 너무 변동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금성은 떨어지지만 안정성이 높은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러던 중 건설회사 근무때 눈여겨 보았던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8구역 재개발 조합 지분에 투자하기로 했다.
금호8구역은 강남과의 연계성이 뛰어나고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지분가격도 마침 이씨가 투자하기에 알맞은 정도여서 서슴없이 34평형에 입주할 수 있는 지분을 구입했다.
1억원 정도의 이익을 실현한 이씨의 투자내용을 일자별로 파악해보고 어느 정도 수익을 올렸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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