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M5 1만8000여대 리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28 06:24

수정 2014.11.07 13:44


르노삼성자동차가 시판중인 승용차 SM5 일부 차량에 대한 제작결함시정(리콜)이 실시된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회사측은 4기통 SM5의 발전기와 에어컨 압축기를 가동시키는 바퀴(풀리)에 삽입된 고무재질의 부품질이 균일하지 않아 급가속,감속,장시간 사용시 벨트가 미끄러지거나 이탈될 수 있어 부품을 교환해 주기로 했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12월9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생산된 SM518,520기종 1만8312대로 6기통 차량은 포함되지 않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차량 소유자에게 이를 직접 통보하고 오는 7월2일부터 1년간 지정 정비점에서 교환해줄 예정이다.

/ jhc@fnnews.com 최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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