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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시니어오픈 1R]플레셔 1언더 첫 날 단독선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29 06:24

수정 2014.11.07 13:43


브루스 플레셔가 제22회 US시니어오픈골프대회(총상금 240만달러)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


PGA투어에서는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시니어 투어에서 11승을 올린 플레셔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피바디의 세일럼CC(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난코스를 뚫고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인 1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븐파 70타를 친 길 모건과 프랭크 코너를 공동2위로 밀어내고 1타차 선두를 달린 플레셔는 첫 메이저 우승과 시즌 첫승을 향한 기분좋은 첫 발걸음을 뗐다.


잭 니클로스와 다나 퀴글리, 아오키 이사오, 월터 홀 등이 1오버파 71타로 뒤를 이었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 플레셔에게 4라운드 역전패를 안겼던 헤일 어윈은 3오버파 73타로 뒤처졌다.

/ msj@fnnews.com 문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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