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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잇는 신분당線 용산까지 연장키로


경기 판교 신도시 280만평 개발지역에 1만97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또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 용산∼성남 분당간 도시철도 신분당선(26㎞)을 건설하되 이중 서울 강남∼분당(17km)구간이 민자사업으로 우선적으로 건설돼 오는 2008년까지 완공된다.

정부와 민주당은 29일 오전 판교 신도시 개발계획과 관련, 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과 강운태 민주당 제2정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당정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판교신도시 개발계획을 사실상 확정했다.

그러나 벤처단지 조성방안에 대해선 10만평을 배정하려는 건교부 방안에 대해 정보통신부,경기도가 이견을 제기함에 따라 판교의 전체 개발면적을 변경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추후 개발규모를 확정키로 했다. 벤처단지 규모에 대해 정보통신부는 50만평,경기도는 60만평을 요구하고 있다.

계획도시 조성방안에 따르면 판교는 전체 280만평중 100만평이 택지로 개발되며 이 가운데 단독주택지 40%, 연립주택용지 18%, 아파트용지 42% 등으로 나뉘어 모두 1만9700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아파트의 최고층은 10층으로 제한된다.

계획인구는 5만9000명, 인구밀도는 ㏊당 64명으로 분당(198명),과천(274명),평촌(329명)보다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되며 녹지율 24%를 유지키로 했다.

건교부는 7월중 성남시로부터 지구지정 제안을 받아 오는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개발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2005년 12월부터 주택분양에 착수, 늦어도 2009년 1월부터는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jhc@fnnews.com 최종훈 박치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