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감원,6개 부실 신용정보사 재무개선이행상태 집중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29 06:24

수정 2014.11.07 13:42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경영개선약정을 체결한 세종·동양·국민·새한·세일·아시아 등 6개 부실 신용정보사에 대해 이달말부터 재무개선약정 이행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은 3년 연속 자기자본에 미달하거나 설립 3년 미만의 업체가 1년 이상 자본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한 개정 신용정보업법이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달말 재무,경영현황을 제출받아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의 재무 상태 점검이 끝나는 오는 7∼8월께 일부 신용정보사에 대한 퇴출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 djhwang@fnnews.com 황대진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