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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인터내셔널 1R] 폭우로 중단…최경주 공동55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8.03 06:34

수정 2014.11.07 13:14


미국PGA투어 퀘스트 인터내셔널(총상금 400만달러) 1라운드가 폭우로 중단된 가운데 최경주(31�^슈페리어)는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파인CC(파72�^755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7개홀밖에 치르지 못한 채 버디 1개로 2점을 획득했다.

스테이블포드방식(버디 2점, 이글 5점, 알바트로스 8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으로 치르는 이 대회에서 최경주는 보기는 없었으나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률이 낮아 버디를 노리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펴지 못했다.


최경주는 4일 1라운드의 잔여홀을 포함해 모두 20개홀을 치르는 어려움을 겪게 됐다.

리 잰슨(미국)은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며 18홀을 마쳐 17점으로 크리스 라일리(미국)에 1점차로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데이비드 듀발, 필 미켈슨(이상 미국)이 나란히 11점을 따내 공동 7위에 랭크됐고 타이틀 방어에 나선 어니 엘스(남아공)는 9점으로 공동 14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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