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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70선 돌파 못하고 소폭 상승 그쳐


코스닥시장이 ‘금요일 약세’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9포인트 상승한 69.21로 마감했다. 그러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뒷받침돼지 않아 상승폭은 둔화됐다.

미국 나스닥지수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지난 9일 붕괴된 70선을 한번도 돌파하지 못하며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보합세에 머물렀다.

개인이 장을 떠받쳤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며 오름세가 둔화됐다. 개인은 194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과 11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9205만주에 머물러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으로 거래량 3억주를 밑돌았다. 거대대금도 1조381억원에 불과해 지난 4월 연중 최저거래대금인 9157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거래대금이 적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LG텔레콤,휴맥스,엔씨소프트만이 보합권을 지킨반면 KTF,새롬기술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국민카드는 전일대비 2.9%하락해 다른 대표주들에 비해 낙폭이 컸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41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6개를 포함 182개를 기록해 개별장세가 펼쳐졌음을 보여줬다.

업종별로도 전업종이 강보합권에 머무른 가운데 금융업종만이 소폭하락했고 제조업 및 벤처기업은 각각 1.9%, 1.3% 상승했다.

/ phillis@fnnews.com 천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