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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2% 부족할때’ 2년새 10억캔 판매 돌파


롯데칠성음료(대표 김부곤)는 히트상품인 ‘2% 부족할때’가 지난 7일로 출시 2년만에 10억캔(10억300만캔·약 290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10억캔을 물의 양으로 환산하면 약 26만t. 인간이 일생 마시는 물의 양을 평균 60t으로 가정하면 2년만에 우리나라 전체인구가 1인당 20캔 이상을 음용한 셈이다.
또 10억캔을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3바퀴나 돌고도 남는다는 것이 롯데칠성측의 설명이다.

지난 99년 7월 출시돼 지난해 ‘날 물로 보지마’라는 유행어와 함께 음료시장 최대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2%부족할때’는 올 상반기중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 웬만한 중견 음료기업의 연간 매출을 추월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칠성 이종원 전무(영업본부장)는 “2%의 성공은 독특한 브랜드네임, 적절한 마케팅 활동, 정확한 소비자 욕구분석이라는 3박자가 고루 맞아 떨어져 가능했다”며 “최근까지도 인기몰이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simpson@fnnews.com 김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