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경기 광명시 하안동 하안 주공 본1단지 재건축 조합이 재건축 컨설팅업체로 한국감정원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재건축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이 아파트 터 4만4346평에 지상 18∼25층 39개동을 지어 24∼48평형 3565가구를 공급하는 재건축 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맡게된다.
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5월초 창립총회를 끝내고 오는 9월15일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한다. 또 조합은 오는 2002년 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같은해 11월 사업계획승인, 2004년 4월 분양 및 착공에 들어가 2007년 3월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지난 82년 완공된 하안주공 본1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역이 가까이 있고 주변 편의시설 및 녹지 공간이 많아 광명시 지역 최고 주거지중 1곳으로 꼽힌다.
/ hanuli@fnnews.com 신선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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