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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라비타 유럽수출 ‘시동’


현대자동차가 서유럽 시장에 1500㏄급 승용디젤 엔진을 장착한 라비타(수출모델명 메트릭스)를 투입,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차는 21일 울산 수출 전용부두에서 이탈리아, 그리스 등지로 라비타 디젤모델 150대를 첫 선적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이후 1.6DOHC/1.8DOHC 라비타 가솔린 모델 4200여대를 유럽시장에 내보냈다”며 “이달부터 소형 디젤엔진을 장착한 라비타가 추가돼 올 연말까지 3만7000대 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싼타페와 트라제XG에, 그리고 지난 1월 아반떼XD(수출명 엘란트라)에 2000㏄급 승용형 디젤엔진을 장착,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1500㏄급 승용형 디젤엔진은 라비타에 첫 탑재되는 것으로 현대차는 내년 1월 유럽수출용 베르나(엑센트)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유럽 현지 레저용 차량(RV) 시장에는 피아트 멀티플라, 닛산 티노, 미쓰비

시 스페이스스타 등이 출시돼 있어 라비타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현대차는 전망했다.

/ js333@fnnews.com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