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中, 우즈와 라운드…8만덜러 회원권 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8.27 06:41

수정 2014.11.07 12:56


중국의 한 골프장이 타이거 우즈와의 라운드를 골프장 회원권과 묶어 8만달러(약 1억269만원)에 내놓고 골프광들을 유혹하고 있다.


중국 남부에 위치한 동양 최대 규모의 미션힐스GC는 오는 11월10일부터 2일간 우즈를 초청, 프로암에 참가할 아마추어 골퍼를 참가비 8만달러에 모집하기 시작했다고 미국의 스포츠전문 인터넷사이트 ESPN(www.espn.com)이 최근 보도했다.

골프장측은 거액을 내고 우즈와의 라운드에 참가하는 골퍼들에게 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11월 처음으로 중국땅을 밟는 우즈는 이벤트 첫날인 10일 아시아 정상급 골퍼 3명과 라운드를 한 뒤 이틀째인 11일에는 각 홀별로 4명씩 모두 72명이 나서는 18홀 프로암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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