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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투어 BMW인터내셔널 1R] 댈리, 생애 5번째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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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35·미국)가 생애 5번째 홀인원을 앞세워 유럽골프투어 BMW 인터내셔널골프대회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

댈리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 12번홀(파3·153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9언더파 63타를 쳐 리처드 그린(호주)과 동률을 이뤘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댈리는 이 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핀을 30㎝ 가량 지나쳐 떨어졌으나 강력한 백스핀을 먹고 뒤로 굴러와 컵 안으로 사라졌다.
프로 데뷔 이래 5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댈리는 이날 버디 7개를 곁들여 자신의 18홀 최소타 기록인 63타와 타이를 이뤘다.

95년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한 뒤 6년 동안 우승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댈리는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뒤 최고 성적을 예고했다. 한편 라이더컵 유럽 대표 선발 포인트 레이스가 치열한 가운데 치러지는 이 대회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5언더파 67타를 치며 자력으로 선발될 가능성을 열었다.

/ chchoi@fnnews.com 최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