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LG투자증권은 ‘소매(Retail)사업에서의 확고한 지위를 바탕으로 선진 투자은행(Investment Bank)으로 도약’이라는 중장기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그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는 이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LG투자증권이 선진 투자은행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우선 LG투자증권은 2002회계연도에 국내 시장에서의 1위라는 목표를 확실하게 달성할 것이다.
이는 1위와의 격차가 얼마 나지 않는 핵심 사업분야에서는 선두를 확보하고, 1위와 격차가 있거나 신규 성장 시장으로 예상되는 분야에 있어서는 1위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충분한 역량을 확보한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핵심사업 분야인 브로커리지 영업에서 1위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했다. 시스템 트레이딩 등 고객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우수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감은 물론 외국투자가들에 대한 서비스까지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최고수준의 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해 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시장에 대해서도 전문 영업인력 확보를 통해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자산관리영업 및 프라이빗 뱅킹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LG투자증권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골드넛 맴버스(Goldnut Members)를 적극 활용, 자산관리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계 3위 수준의 수익증권 판매고를 업계 2위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펀드 운용 능력 평가에서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해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은행 사업에서는 전통적 인수시장에서의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구조조정 업무,인수합병(M&A) 등 신규사업의 수익목표를 지난해보다 20%이상 확대하는 등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갈 계획이다.
또한 장외 파생상품 등 신상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상품개발력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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