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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르네상스 시대-삼성화재] 동남아 이머징마켓에 진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삼성화재는 상품 및 서비스의 통합과 함께 업종간 벽이 허물어지는 금융산업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영인프라를 선진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단편적인 판매채널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복합적인 판매채널을 구축, 고객의 특성에 맞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위기관리 능력을 길러 경영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고객의 니즈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시킨 복합금융상품 개발작업도 진행중이다.

삼성화재는 이를 위해 ▲경영효율 10% 향상 ▲보험영업이익 50% 개선 ▲경제적 부가가치(EVA) 초과 시현 등을 올해 3대 경영목표로 수립,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이같은 계획아래 2002 회계연도에는 원수보험료 5조9000억원과 순이익 34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혁신과 신기술을 경영에 접목, 회사 전체의 프로세스를 고객지향적이며 개방적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최근 삼성화재는 ‘삼성애니카’를 우리나라 자동차보험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 세계 유수의 기업이 독자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것과 같이 국내 보험산업에도 대표적인 브랜드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삼성화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보험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보험산업은 각 나라마다 환경과 고유한 리스크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산업에 비해 로컬비즈니스적인 성격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삼성화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보험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국내 보험사중 최초로 지점을 설립,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에 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며 중국의 추가 개방에 따라 중국인을 대상으로 보험을 판매할 계획이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이머징마켓에 대한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컴퍼니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삼성화재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손해보험사이지만 선진금융기법과 전문기술을 지닌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확보, 선진화된 문화와 시스템을 경영에 접목시킨다는 복안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