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글로벌 금융 르네상스 시대-인터뷰] 이근모 전무


“2년간 해외영업 시장에서 씨를 뿌린다는 심정으로 일해 왔다. 이제 그 열매를 맺고 있다.”

굿모닝증권 이근모 전무는 해외투자가를 위한 교과서적 서비스에 노력해온 결과 국제영업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전무는 앞으로도 양질의 리서치로 해외투자가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 국제영업 선두자리를 고수한다는 생각이다.

이전무는 굿모닝증권의 시스템이 외국회사처럼 투명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현지 회사들과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분석한다. 지난 99년 굿모닝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후 외국계 증권사에서 일했던 사람을 중용했다. 이전무 자신도 ING베어링증권에서 수석애널리스트로 활동한 적이 있는 만큼 해외투자가들의 입맛을 맞추는 데 자신이 있었다.


그는 신한증권과의 합병도 앞으로 국제영업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중형증권사라는 한계로 유럽지역이 취약했지만 앞으로 은행이라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좀더 공격적인 국제영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전무는 “아무리 영업환경이 좋아져도 부실한 서비스를 용인하는 투자자는 없다”며 “앞으로도 리서치로 승부하는 서비스를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