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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경기 상승세 지속


국내 건설업체의 체감경기가 지난해 8월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 4월중 건설경기 실사지수(BSI)가 121.1을 기록, 지난해 8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또 5월 건설경기 BSI 전망치도 128.2를 기록, 국내 건설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건산연에 따르면 4월 건설기업 경기 실사지수는 계절적 요인때문에 하락세를 보였다. 81.5를 기록한 지난 1월을 제외하면 지난해 8월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인력·자재수급 BSI는 각각 77.7과 89.2를 보여 지난 2001년 12월 100이하로 떨어진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건설업체 인력난과 자재수급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와 자재비 BSI도 각각 42.2와 36.5로 나타나 인건비와 자재값 상승에 따른 건설업체의 비용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4월 공사물량 BSI가 116.6을 기록한 데 이어 5월 공사물량 BSI 전망치도 119.6으로 나타나 공사물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건산연은 설명했다.

특히 중소업체(116.0)와 지방업체(118.3)가 지난 3월 이후 계속 100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건설경기 회복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BSI는 100 이상이면 체감경기가 지난달에 비해 상승했음을 의미하며 100 이하면 하락했음을 뜻한다.

/ eclipse@fnnews.com 전태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