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화곡 저밀도 1주구 재건축 승인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2.05.07 07:51

수정 2014.11.07 11:47


서울시내 5개 저밀도지구 가운데 한 곳인 강서구 화곡지구 1주구에 대한 아파트 재건축 사업승인이 떨어져 이곳에서 이르면 오는 9월께 아파트 2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화곡지구 재건축 사업 승인권자인 강서구는 그동안 재건축 구역조정과 조합원 변경 등의 이유로 사업승인이 지연돼 온 화곡1 주구(단위 주거구역)에 대해 지난 6일 재건축 우선사업 승인을 내줬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내발산주공과 KAL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화곡1주구에는 기존 아파트 및 연립주택 1934가구가 철거되고 대신 용적률 267%를 적용, 23∼47평형 2198가구로 재건축된다.

이중 조합원분을 뺀 245가구가 오는 9∼10월께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화곡1주구는 주민들의 분양 신청과 평형별 분담금 확정 등을 거쳐 오는 10월 착공돼 2004년말∼2005년초 입주예정이다.

/ eclipse@fnnews.com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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