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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女오픈2R] ‘루키’신현주 이틀째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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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의 프로 2년차 신현주(22·휠라코리아)가 제2회 레이크사이드오픈(총상금 2억원)에서 이틀연속 단독선두를 질주, 프로 데뷔 첫승에 성큼 다가섰다.

전날 선두에 나섰던 신현주는 9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레이크사이드CC의 서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단독 2위로 뛰어오른 정일미(30·한솔포렘)를 2타차로 제치고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

신현주는 이날 파4의 2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 상큼하게 출발했으나 파5의 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이븐파 36타로 경기를 마쳐 2위권과 타수를 좀체 벌리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들어 파4의 13번홀에서 두번째 버디를 낚은데 이어 15, 17, 18번홀에서 3개의 버디를 추가해 단독선두를 지켰다.

지난 4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정일미는 이날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마크하며 단독 2위로 부상, 시즌 2승째를 바라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 여고생 프로골퍼 이선화와 이미나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참가선수들은 레이크사이드CC의 무결점 코스세팅에 혀를 내둘렀다. 특히 빠른 그린에 적응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보통 국내 그린의 빠르기가 2.5m 수준이고 여자대회를 치르는 일반적인 그린의 빠르기도 3m 수준인데 반해 이번 대회장의 그린 빠르기는 3.5m에 달해 3퍼팅이 속출했다.

/레이크사이드(경기도용인)= CCchchoi@fnnews.com 최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