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기술 경쟁력 시대-대통령표창 단체부문] 한화종합화학

임정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2.05.19 07:54

수정 2014.11.07 11:28


건축 내외장재와 산업자재, 생활필수품에 이르기까지 플라스틱 생활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플라스틱 종합 가공회사 한화종합화학은 연구개발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연구인력을 공장으로 전진 배치해 현장을 우선한 연구개발에 전념토록 하고 있다. 또 직무발명 보상제도로 임직원의 발명의욕을 고취하고 발명을 장려하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현재 등록된 산업재산권은 1000여건에 달하며 발명의 등록과 등록된 산업재산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특허전담부서를 운영중이다. 주요사업부문은 바닥장식재 부문과 창호재부문,산업자재 부문이 있다.

창호재 부문은 86년 용접식 창호인 골든샤시를 출시한 이래, 국내 최초로 조립식 샤시인 홈샤시와 플라스틱 실내도어 홈도어,플라스틱 발코니 전용 샤시인 발코니아를 출시하는 등 국내 플라스틱 창호 부문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창호 전부문에서 KS마크를 획득했다.


지난 84년부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해 온 바닥재 부문은 바닥재 기능에 건강 기능성을 부가한 바닥재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개발된 바닥재로는 내구성과 쿠션감이 뛰어난 골드륨,에머랄드와 기존의 바닥재에 황토나 참숯이 투입된 황토방,참숯나라에다 나무무늬 질감을 부여한 나무나라 등이 있다. 또 수맥파차단 바닥재인 수맥황토방과 전자파차단 바닥재인 은장판을 출시하기도 했다.


부품 등 산업자재 부문에서는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발포 폴리프로필렌 등 최첨단 소재를 이용해 자동차 및 건축,포장 가공제품에서부터 차세대 플라스틱 부품산업까지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