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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경쟁력 시대-금탑산업훈장] LG화학 노기호 사장


LG화학 노기호 사장은 아낌없는 연구개발투자와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오늘의 LG화학을 만들어 낸 수훈자 중 하나. 지난 73년 LG화학 입사후 약 30년만인지난해 1월 LG화학 최고사령탑에 올랐다. 동종업계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인 매출액의 3%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한편 특허기술 정보 활용 네트웍과 선진 지적재산관리시스템,다양한 포상제도 등을 운영해 세계적 경쟁력의 신물질?^신제품 개발을 선도해왔다.

석유화학 신소재 분야에서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수퍼 ABS 수지,메탈로센 촉매,내충격성 보강제 등의 독자 기술을 개발했다. 정보전자 소재분야에선 리튬이온전지,TFT-LCD용 편광판 등 첨단 정보전자 소재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상업화했으며 이를 지적재산화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LG화학은 현재 국내외에서 연간 5조원대 매출과 4000억원대의 이익을 실현하는 세계적인 화학회사로 성장했다.

고부가석유화학과 산업재,정보전자소재 등으로 잘짜여진 3각 사업구조는 LG화학의 강점이자 자랑거리가 됐다. 석유화학 부문은 범용을 버리고 일찌감찌 고부가가치의 정밀화학으로 옮겨왔다. PVC창호를 비롯한 산업재는 건설경기의 회복과 더불어 이 회사의 현금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효자사업이다.
또 미래 주력사업으로 설정, 집중 투자해온 정보전자 소재분야는 올 1?^4분기에 처음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 장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LG화학은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초일류 상품을 집중 육성해 현재 투명·난연 ABS,고광택 시트,광고용 소재인 배너후렉스 등 11개인 일류제품을 2005년까지 48개로 늘려 화학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노사장은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와 첨단 기술력을 조화롭게 운용해 핵심 기술 육성과 축적에서도 ‘혁신적인 리더’로서 세계적인 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