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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社 수수료율 인하 확산


신용카드사들의 카드 수수료율 운용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카드사들이 현금 서비스 수수료율을 일제히 인하하고 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1월에 이어 오는 6월1일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평균 10.0%포인트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금 서비스 평균 수수료율은 연 23.37%에서 연 21.02%로 2.35%포인트가 낮아지게 된다.

삼성카드는 또 기존 5단계 신용등급 제도를 폐지하고 수익 및 리스크 점수에 따라 특별군과 우대군·일반군·기타군 등 4개군으로 등급을 재조정하는 한편, 수수료율 혜택 폭도 넓히기로 했다. 특별군의 수수료율은 연 13.8∼15.5%, 우대군은 연 18.4∼20.9%, 일반군 연 22.4%, 기타군 연 22.9%의 요율이 적용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회원의 86%가량을 차지했던 기존 5등급 회원들중 상당수가 우대군으로 편입되는 만큼 10% 일괄인하를 포함하면 평균 12.0∼13.0%의 수수료 인하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국민카드도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인하키로 내부방침을 정했다. 여기에 고객들의 신용등급간 수수료율도 전면 재조정하기로 하고 지난주말부터 태스크포스팀(TFT)에서 시기와 인하폭을 검토중이다. 이에 따라 LG?^외환카드 등도 조만간 수수료율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