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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마켓전망 코스닥] 41∼45선 박스권 예상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지수 41∼45를 사이에 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주에 이어 미국과 이라크 간 전쟁 발발 가능성이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7일로 예정되어 있는 이라크 관련 2차 유엔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종목들과 일부 테마주 중심의 기술적 매매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뚜렷한 주도주나 매수주체가 없는 상태에서 전주 대비 4.1% 하락한 41.78포인트로 마감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10일 연속 매도우위를 이어가며 한주 동안 37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수히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투자가와 개인들은 가각 404억원과 5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홍순표 한양증권 연구원은 “현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이기 때문에 주초반 반등 가능성이 높다”며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박스권 내에서 조정시 저가매수를, 반등시 현금을 확보하는 기술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봉래 현투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주가상승을 위한 모멘텀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로 판단된다”며 “전자화폐관련주나 LCD관련주 등 테마주 위주의 단기접근 방식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조연구원은 또 “낙폭이 과대한 우량주들에 대해서는 저점분할 방식의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