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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엘 신소재 ‘코지론’ 출시…불에 안타는 단열제

안만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3.02 09:11

수정 2014.11.07 18:48


단열재 제조업체인 제이티엘이 불연성 단열소재로 적합하고 침구나 의류에도 응용할 수 있는 신소재 ‘코지론’을 출시했다.

이 소재는 불에 타지 않을 뿐 아니라 물질의 부패를 막아준다. 또 숯, 은, 맥반석 등의 광물질로 합성된 숯솜을 사용, 습도조절과 정화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제이티엘은 제품 출시와 동시 일본의 주택건설업체인 남신산업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 장재석 사장은 “일본에서는 지난 2000년 5월 단열제품들의 사용을 권장하는 건축기준법이 개정되어 수출을 모색하게 되었다”며 “단열효과가 뛰어나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제이티엘은 이와함께 코지론을 이용한 침구류 브랜드 ‘코지스’도 내놓았다.
(02)395-2253

/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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