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TX조선, PC선 5척 수주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3.03 09:11

수정 2014.11.07 18:46


STX조선(대표 강덕수)은 최근 벨기에의 트랜스페트롤사로부터 석유제품운반(PC)선 7만4100 DWT급 4척과 4만5800DWT급 1척 등 총 5척(3척의 옵션분 포함)을 1억6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7만4100DWT급은 길이 228t, 폭 32.24t,높이 20.6t의 크기로 최대 속도 16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4만5800DWT급은 길이 183t, 폭 32.2t, 높이 19.1t에, 최대속도 14.9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트랜스페트롤사는 현재 탱커 및 벌크선을 포함한 22척의 선박을 보유, 운영하고 있는 선사로, 지난해 5월에도 STX조선과 4만5800DWT급 PC선 2척에 대한 신조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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