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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경제팀-재계 13일 회동


새정부 경제팀과 재계가 한자리에 모여 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재정경제부는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권오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등 경제정책조정회의 멤버 전원, 한국은행 총재 등 새정부 경제팀과 전경련 등 경제 5단체장, 국내외 최고경영자(CEO) 500여명이 참석하는 리셉션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태원 SK㈜ 회장 구속으로 재계가 다소 움츠러든 가운데 참여정부와 재계가 긴장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경기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처음 만남이 되는 이 자리에서 정부는 재계에 합법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단서로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하고 토지, 환경 등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투자를 적극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인사들은 새 경제팀과 상견례에서 정부의 개혁정책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고 그동안 기업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경제는 심리에 크게 좌우된다”면서 “기업이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심리적인 안정감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리셉션 의미를 설명했다.

/ dympna@fnnews.com 송경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