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카드

삼성카드, 사전 연체상담 서비스 제공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3.04 09:11

수정 2014.11.07 18:45


삼성카드는 4일 개인의 신용관리 및 신용회복에 도움을 주는 ‘신용관리 컨설턴트’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신용컨설턴트(CRC)로 불리는 채권담당 직원이 기존의 단순 채권회수업무에서 벗어나 사전 연체관리 및 피해상담과 함께 연체시 채무변제 우선순위, 자금관리 기법 등을 회원들에게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신용관리 시스템이다.

신용컨설턴트는 연체시 금융기관 이용법과 연체대금 분할상환법까지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채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삼성카드측은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관련 금융지식과 법규에 대한 전문교육을 거쳐 채권담당 직원 5000여명을 오는 5월말까지 신용컨설턴트로 전환할 방침이다.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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