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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尹회장, 구로공단 ‘대출세일즈’ 직접 나섰다


윤병철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덕훈 우리은행장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나란히 ‘대출세일즈’에 나서 화제다.

윤회장과 이행장은 4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단)내 입주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행장은 이 자리에서 “구로공단의 디지털산업화에 우리은행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단지내 노후된 공장을 허물어 중소기업이 집단으로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을 개발하는 사업자와 입주업체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우수기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체 대표들로부터 건의사항을 듣는 한편, 오는 4월 단지내 신축 완공될 아파트형 공장 에이스테크노타운 6차빌딩에 영업점을 신설해 새롭게 입주하는 중소기업들에 금융거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간담회에 이어 윤회장과 이행장은 다우실란트산업과 스타버스트애니매이션 등 거래기업체에 들러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 은행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은행은 아파트형공장 우림 e-BIZ센터 신축에 300억원의 금융을 지원했으며, 단지내 최대규모의 아파트형공장(라이온스밸리) 3개동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에 11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을 지원한 바 있다.

/ phillis@fnnews.com 천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