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대우INT 해외네트워크 인터넷폰 VolP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3.04 09:11

수정 2014.11.07 18:45


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태용)은 자사가 보유한 100여개 해외 네트워크에 음성데이터통합 전화단말기(VoIP)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터넷 전화서비스는 인터넷망을 통해 음성신호를 실어나르는 VoIP 기술을 바탕으로 전화통화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로 통신비용 절감 및 통신 효율화가 가능하다. 특히 인터넷 기반의 통신 시스템이기 때문에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영업에서 이뤄지는 대우인터내셔널의 경우 국제 통신비 지출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회사측은 인터넷폰 전문 업체인 애니유저넷과 시스템 구축 계약을 하고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시험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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