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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5만4천가구 입주


이달부터 6월까지 서울·수도권에서 모두 5만4200여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13개 단지에 이르러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플러스에 따르면 6월까지 서울·수도권일대 입주물량은 모두 135개 단지 5만4234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개 단지 3500여가구가 적은 수치다. 서울은 6000여가구가 늘어난 반면 경기지역은 9500여 가구가 줄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만2116가구로 전체물량의 41%를 차지하고, 경기·인천지역에서는 3만211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월별 입주물량은 6월이 가장 많아 상반기 입주물량 가운데 40%인 2만2109가구가 완공돼 새 주인을 맞을 예정이다.

상반기 입주예정 아파트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13곳으로 서울에서는 오는 4월 성북구 월곡4동에서 입주하는 ‘두산위브센티움(2655가구)’과 5월 동대문구 이문동 ‘대림아파트(1378가구)’, 서초구 서초동의 ‘삼성래미안(1129가구)’이 눈에 띈다. 6월에는 성북구 정릉동과 종암동에서 각각 2305가구와 1168가구의 ‘풍림’ ‘삼성 아파트’가 완공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안산·용인시를 주목해 볼 만 하다.
안산시에서는 고잔2지구 ‘대우 3차(1134가구)’와 ‘4차(608가구)’, 고잔동 ‘대우 5차(1113가구)’가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용인에서는 이달말 성복리 ‘LG빌리지(956가구)’를 시작으로 구성읍 중리·죽전·상현동·기흥읍 등에서 6월까지 모두 3688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밖에 부천지역에서는 이달 원미구 상동지구 560가구를 시작으로 5월 소사구 소사본동 242가구, 6월 범박동 2892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