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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오스’ 유럽시장 공략


LG전자(대표 구자홍)가 양문형 냉장고 ‘디오스’를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오는 5월에는 영국 런던의 소더비경매장에서 유명인사가 외부에 그림을 그린 디오스 냉장고 자선 경매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계적 디자이너 지우자로가 냉장고 외부에 그림을 그린 독특한 제품을 선보여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 99년 스페인 엘코르테 잉겔스백화점을 시작으로 2000년 영국 헤롯백화점, 지난해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백화점과 독일 카오프호프백화점 등 유럽 내 주요 백화점에 잇달아 입점, 대규모 판촉행사를 갖는 등 고급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은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LG전자의 유럽시장 냉장고 매출 가운데 디오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17%에서 지난해 31%로 크게 늘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속적인 빌트인타입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 설치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유럽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