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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공시지가 6.72% 올라


올해 골프장 땅값이 대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골프장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6.72% 올랐다. 이같은 골프장 공시지가 인상은 연 평균 5% 정도로 인상되던 평년에 비해 1% 이상 인상된 셈이다.

골프장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한 곳은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안양베네스트로 평당 24만7000원(평방미터당 7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안양베네스트의 지난해 공시지가는 23만원대였다. 반면 가장 싼 곳은 경기도 가평에 건설중인 크리스탈밸리로 평당 3만9000원(평방미터당 1만2000원)이다.

지난해 가장 싼 곳으로 기록됐던 일동레이크 대중골프장의 평당 3만3000원보다는 최저가가 6000원 인상된 셈이다. 한편 골프장 땅값의 평당 최고가와 최저가 차는 20만원이 넘게 난다.


공시지가는 골프장의 세금 납부와 직결되고 세금은 골프장 이용료와 연결된다. 따라서 올해 골프장 공시지가 인상이 그린피 인상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고시된 공시지가는 이달말일까지 개별사업장 단위로 이의신청을 받는데 어느 정도나 조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동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