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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2회전 진출, 인터내셔널테니스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3.04 09:11

수정 2014.11.07 18:44


‘테니스계의 국보’ 이형택(27·삼성증권)이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총상금 38만달러) 2회전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63위인 이형택은 4일 미국 플로리다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1회전에서 안드레 사(브라질·랭킹 116위)를 2-0(7-5·6-2)으로 가볍게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다.

2회전에서는 5번 시드 아르노 클레망(프랑스·랭킹 37위)과 미셸 크라토시빌(스위스·랭킹 65위)간 대결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이형택은 상대 서비스 게임에서 공격적인 리턴으로 맞선데다 서비스와 스트로크가 호조를 보여 손쉽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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