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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취업시장 집중점검-삼성] 행동·마음이 ‘열린 사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3.06 09:12

수정 2014.11.07 18:43


삼성이 지향하는 인재상은 ‘열린 사람’이다. 신입 사원 또는 경영 사원 채용시 삼성의 최고 경영자들은 열린 마음, 열린 머리, 열린 행동을 갖춘 인재를 찾는다.

삼성이 찾는 열린 사람은 인간미와 도덕성으로 충만한 마음을 지닌 인재를 일컫는다. 비뚤어진 것은 바로 고치도록 당당히 말하는 용기 있는 사람,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람, 집단과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이끌어 주는 진정한 동료애를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또 삼성은 창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창조형의 사람을 원한다. 창조형의 인재는 진취적인 정신을 지니고 자기계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 변화를 리드하며 항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창조함으로써 조직과 사회에 활력과 신선함을 주는 사람이다.


창조형의 인재는 또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폭넓은 지식과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자신의 전문 분야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열린 사고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삼성은 세계시민으로서의 국제감각과 능력을 갖춘 인재가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삼성은 명확한 목표와 목적의식 속에 자신의 위치를 입체적·국제적으로 파악하는 자세를 가지고 치열한 무한 경쟁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기본기와 능력을 갖춘 사람을 찾고 있다.


삼성인은 국제화된 사고와 에티켓을 갖춘 열린 행동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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