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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수출중기 100억원 특례지원


신용보증기금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100억원 규모의 특례지원에 나선다. 기술신용보증기금도 중소기업의 첨단 기술개발자금 및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용보증기금은 7일부터 불안정한 대외정세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최대 100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매출액의 50% 이상을 수출하거나 수출확대가 예상되는 중소기업, 중소기업청 선정 유망수출중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추천기업중 잠재수출기업이 대상이다. 무역금융은 총 100억원 이내에서 매출실적까지, 운전자금은 총 30억원 이내에서 매출액의 2분의 1일까지 지원한다.

기술신용보증기금도 하나·우리·신한은행과 함께 첨단 신기술 개발과제를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억원 한도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고부가가치 첨단신기술을 개발·사업화하려는 중소기업을 기보에서 보증, 3개 은행에서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오는 10일부터 한달간 기술신보 영업점이나 해당 은행 창구에서 지원신청을 받으며 기보 기술평가센터의 평가에 따라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같은 신보·기보의 결정에 대해 “이라크 전쟁 발발 가능성 등 대외정세 악화와 국내 경기 침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