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기은 ‘자사주매입자금대출’ 대상 확대

천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3.06 09:12

수정 2014.11.07 18:42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주가안정을 위해 ‘파인자사주매입자금대출’의 판매대상과 융자비율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원대상을 신용평점 ‘A등급 75점 이상’에서 ‘BBB+등급 70점 이상’인 업체로 확대했으며 융자비율도 신용평점에 따라 소요자금의 80% 이내로 조정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주가상승 기대와 상장법인 및 코스닥등록 법인의 주주총회가 시작돼 중소기업의 자사주매입을 위한 자금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판매대상과 융자비율을 이같이 확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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