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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여성간부 대거 발탁


삼성화재가 여성 11명을 차장, 과장 등 중간간부로 대거 발탁해 화제다.

삼성화재는 6일 2003년 간부승진 인사에서 신임 차장 1명, 과장 10명 등 모두 11명의 여성을 중간간부로 승진발령냈다고 밝혔다. 여성 승진자가 1∼2명에 그쳤던 예전과 비교할 때 이번 인사는 파격적이라는 게 중론이다.


더욱이 이번 인사에서는 고졸 출신이 3명이나 포함됐으며 지난 2월 실시한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서도 127명중 여성이 28명(22%)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전체 임직원(3861명)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34%(1312명)로 늘었다.

삼성화재 이석한 인사파트장은 “이번 인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성별과 학벌에 차등을 두지 않은 능력과 성과위주의 인사였다”며 “과거 여성 승진자가 1∼2명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