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대한항공 DVD서비스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기내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서비스를 도입해 기내오락 서비스 고급화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8일부터 런던·시드니 노선을 시작으로 장거리 국제선에 퍼스트와 비즈니스클래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DVD서비스(사진)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DVD 서비스는 종전처럼 좌석에 부착된 모니터를 이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휴대용 DVD 플레이어 및 타이틀을 승객들에게 비행중 대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기내 영화를 보다 편리하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종전의 경우 중앙 통제식으로 영화 상영이 이루어져 승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영화를 볼 수 없었으나 이제 승객들이 필요에 따라 영화를 선택해서 볼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달 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거쳐 오는 4월1일부터는 워싱턴, 로마, 뉴질랜드, 로스앤젤레스 노선(일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여객마케팅개발팀 전용택 과장은 “앞으로도 개인용 비디오 시스템(IVS) 장착 확대 및 주문형 비디오(VOD)방식의 새로운 기내영화 상영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기내오락서비스 고급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