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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獨철강社와 車강재 개발


포스코(대표 유상부)가 올해 고기능·고부가 전략제품으로 선정, 집중육성을 선언한 자동차강재 개발을 위해 독일 철강회사와 손을 잡았다.

포스코는 최근 독일의 2대 철강회사인 잘츠기터와 자동차강재 공동개발을 골자로 한 ‘기술협력 기본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본협정 체결에 따라 양사는 소부경화(용접열에 의한 경화현상) 성능이 우수한 복합조직강 등의 자동차 강재를 공동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상호 교환하는 등 자동차용 강재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된다.

이 협정은 앞으로 4년간 지속되고 특별한 이견이 없는 한 4년씩 자동 연장된다고 포스코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양사는 열연분야의 기술교류 및 6-시그마 경영혁신에까지 광범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될것”이라며 “잘츠기터와의 협력을 통해 포스코 자동차강재의 생산범위 확대와 품질향상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잘츠기터는 조강 기준으로 연간 820만�U의 생산능력을 갖춘 독일내 2위의 철강회사로 유럽 메이저 자동차메이커에 고기능 강판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쟁사이기도 한 일본의 신일본제철, 중국의 상하이바오산강철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동북아시아 철강협력체 구성에 힘쓰고 있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