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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시장 ‘China Dream’] 대한항공 장관순 中지역본부장


“중국은 세계 3대 교역권의 하나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을뿐 아니라 세계 유수기업의 유치로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인 장관순 상무는 “메이저 항공사들이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다투고 있다”며 “대한항공도 지난해 중국항공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지역본부를 신설하는 등 전략시장으로 설정해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상무는 “제주·부산·광주·대구 등 국내 지방도시와 중국간 노선 개설에 의한 교류 활성화로 대중국 여객 수요를 잡는 한편, 미주·일본 지역 상용 수요를 겨냥해 LA∼인천 ∼베이징, 도쿄∼인천∼칭다오 등의 중국행 연결 수요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처음 국제전문가를 상시 채용 제도를 도입해 중국전문가를 채용했다”며 “중국시장 연구를 위해 중국 물류 전문 연구원도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장본부장은 “극심한 역조현상을 보이고 있는 한·중 항공여객 실정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인의 한국행 수요를 늘리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호텔·음식업계 등 관광 관련업계도 중국인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거리를 개발하는 한편, 중국 정부가 항공시장을 추가 개방토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설득 노력도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