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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시장 ‘China Dream’] 한진해운 허금 中본부장


“사실상 세계최대 해운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을 놓고 메이저 선사들이 생존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진해운의 중국지역본부장인 허금 상무는 “세계최대 해운시장인 아시아발 미주항로 물량의 절반 이상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며 “그동안 선사간의 경쟁심화로 수익성 면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선사간의 경쟁은 중국영업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한진해운은 최고의 경쟁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로를 다양화하고 선대를 대형화하면서 영업망을 확충하고 서비스를 개편하는 한편 우수한 현지인력 확보를 통한 ‘현지화 전략’ 등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상하이 지역본부가 있고 톈진 다롄 칭다오 상하이 난징 선전 홍콩 등 7개 지점, 14개 영업소, 6개 현지 법인(컨테이너 물류기지 및 판매 법인) 등 거미줄 수송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허상무는 “한국·일본·대만 등 주요 아시아 국가의 성장세가 정체되어 있는 반면 중국경제는 연평균 7% 이상 지속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며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한진해운의 중국 물동량은 20%가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