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패스트푸드 업계 “볼황 꺾어라”, 봄맞이 판촉 ‘활활’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3.09 09:13

수정 2014.11.07 18:40


패스트푸드업체들이 불황타개 일환으로 새봄맞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고객들을 위해 업체마다 새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 메뉴 등을 선보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파파이스는 이달 말까지 ‘케이준 치킨 페스티벌’과 ‘Go 스페셜 팩 행사’를 실시한다. 케이준 스파이시 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케이준 트로피컬 칠리소스’를 1200원에 제공한다. 또 치킨 8조각짜리 ‘Go 스페셜 팩’을 구입할 경우 케이준 트로피칼 칠리 소스와 함께 야채음료를 준다.

롯데리아는 31일까지 ‘크랩 뿌까세트’, ‘불갈비 뿌까세트’ 등의 신메뉴를 선보이고 크랩 버거세트나 불갈비 버거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뿌까인형을 증정한다.
이 기간에 치킨버거, 치킨버거세트, 치즈스틱 등도 할인판매한다.

버거킹은 23일까지 버거와 버거세트, 비프롤, 치킨롤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즉석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디지털 카메라, 오디오 플레이어, 영화티켓, 와퍼주니어 할인쿠폰 등을 선사한다. 또 이 기간에 버거킹 와퍼세트나 치킨버거세트를 구매할 경우 해태 자일리톨 333껌을 무료로 제공한다.

KFC도 오는 31일까지 ‘오리지날 치킨 페스티벌’을 실시, ‘오리지날 치킨 세트’ 구매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선사한다.
경품으로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핸드폰, 디지털 카메라, 오리지날 치킨 시식권 등을 준다.

맥도날드는 14일까지 ‘빅맥 대잔치’를 열고 빅맥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빅맥을 하나 더 증정한다.
또 빅맥 세트(4000원)를 구입하면 1500원 짜리 ‘맥 플러리’를 무료로 준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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