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레보도파 보조치료제 ‘콤탄’

임호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3.10 09:13

수정 2014.11.07 18:39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노바티스는 파킨슨증후군 환자에 사용되는 레보도파의 보조치료제인 ‘콤탄’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뇌내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부족·결핍 등으로 발생하는 데 레보도파라는 도파민 합성 전구물질로 치료한다.

그러나 레보도파는 장기 사용했을 경우 운동동요현상, 운동이상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게 돼 용량을 올리거나 복용 횟수를 증가(1일 최대 8회까지 가능)시켜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콤탄은 이러한 레보도파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약물로 레보도파의 혈중농도를 완만하게 유지해주고 작용시간을 연장시켜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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