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한진重 9000만달러 수주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3.10 09:13

수정 2014.11.07 18:38


한진중공업은 지난 8일 독일 선사로부터 약 9000만달러(약 1066억여원)어치의 5060TEU급 대형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부산조선소에서 건조에 착수해 오는 2005년 4월30일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은 최근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을 잇따라 수주하는 등 총 14척 8억달러 규모의 선박수주에 성공해 올 수주목표 9억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수주잔량도 30여척, 19억달러로 앞으로 2년반 이상의 안정적인 조업물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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