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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매운맛으로 승부


‘매운 맛으로 승부한다.’

최근 패스트업체들이 매운 맛 메뉴 판촉 경쟁을 벌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 맥도날드, 파파이스 등의 업체들은 기존 순한 맛에서 탈피,고추 양념을 활용한 매운 맛 메뉴를 개발,고객 입맛 잡기에 나섰다. 이처럼 패스트푸드 업계가 매운 맛 메뉴 개발에 주력하는 것은 기존 메뉴가 느끼해 고객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면서 매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파이스는 5∼6월 두 달 동안 치킨 날개를 매콤한 타바스코 맛 바비큐소스로 양념한 ‘타바스코맛 윙’을 선보인다. 이 메뉴는 윙 4조각 2800원이며 케이준후렌치후라이, 콜라가 함께 곁들여진 세트메뉴는 4200원에 즐길 수 있다.


KFC의 경우 이달부터 매콤한 ‘그릴 트위스터’를 새로 내놓았다. 매콤한 그릴 트위스터(2300원)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그릴에 구운 치킨 통다리살과 양상추, 토마토 등 풍부한 야채를 매콤한 살사 소스로 맛을 내고 레드 또디아로 감싼 제품이다.

피자헛이 최근 출시한 순살 닭고기에 매운 맛과 향의 소스를 첨가한 ‘핫 앤 스파이시 스파게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