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현대중공업, 45t급 대형굴착기 시판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06 09:29

수정 2014.11.07 17:46


현대중공업은 우수한 작업성능과 경제성이 뛰어난 45t급 대형 굴착기를 독자 개발해 본격 시판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R4500LC-7 모델은 325마력의 동급 최대 정격출력과 최대 견인력(37.2t), 버켓 굴착력(28.5t), 빠른 주행속도(5.3㎞/hr) 등 작업성능이 탁월하다고 현대중공업측은 설명했다.

특히 작업모드의 기능을 세분화해 작업장의 특성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작업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전자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 최첨단 전자제어식 고출력 엔진을 적용해 작업부하와 엔진속도에 따른 최적의 연료분사 실현으로 연료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등 경제성도 뛰어나다.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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