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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부처별 정보책임자 지명”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전자정부 추진방향과 관련, 전자정부의 조기정착을 위해서 각 부처에 장관을 보좌할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지명할 것과 서울시, 조달청, 정앙정부의 각 부처가 채택한 전자정부의 진척상황을 월 1회 국무회의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에서 ‘참여정부의 전자정부 추진원칙’이란 주제로 토론을 벌이면서 “전자정부는 정부혁신과제와 맞물려 있으며 한시기에 단편적으로 끝낼 수 있는 과제가 아닌 만큼 정부부처의 업무로 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김병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1400여 읍·면·동까지 초고속통신망이 깔리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통신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부처별 기능별 정보화는 고도화 단계에 진입해있지만 국민과 기업을 위한 온라인 통합서비스는 초기단계”라고 지적하고 대국민 서비스혁신, 행정효울 투명성 향상 등 진정한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참여정부의 전자정부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김위원장은 또 “부처간 정보공유가 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참여정부에서는 이 부분을 가장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보고된 추진원칙과 방향은 완벽하다”며 “보고된 방향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위원회는 이에따라 ▲민원서비스 전 과정의 전자화 ▲정보화추진위-정보화전략회의-전자정부특위 등으로 분산된 전자정부 추진체계의 체계적 조정 ▲개인정보보호 등의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