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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마켓전망 코스닥] 내수대표주 오름세 기대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방문 기대감과 지난주말 나스닥지수의 1500선 회복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도공세를 개인투자자들이 받아내며 주간단위로 1.11% 상승, 43.77포인트로 마쳤다. 인터넷 업종이 그동안 상승세가 주춤하며 디지털콘텐츠업종이 그 상승 바통을 이어받아 10% 넘게 상승했다.

이번 주에도 개인의 매수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노대통령의 미국방문으로 북핵문제에 대한 해결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지난주 거래소시장이 삼성전자의 상승에 힘입어 1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해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스닥지수가 지난 주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큰폭으로 상승,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1500선을 재차 돌파한 것도 긍정요인이다.

그렇지만 그동안 주도주로 자리를 지켰던 인터넷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개인들이 선호하는 종목이나 주가반영이 미진했던 우량기술주들의 상승이 돋보일 전망이다. 따라서 외국인 매수로 수급이 개선되는 반도체주를 포함한 정보통신 우량주와 경기부양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을 비롯한 내수업종 대표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주 코스닥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44.74포인트에 놓여있는 120일 이동평균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대통령의 미국방문 행보도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신규 자금 유입은 줄어들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지속적임 매도로 고객 예탁금 증가 요인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통적인 개인선호주들이 수급측면에서 상대적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