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가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88마당에서 제10회 ‘LG정유 환경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행사로, 한명숙 환경부 장관이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특히 LG정유 초청으로 전남 여수지역 섬마을 소년소녀가장 4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유조선 전복사고로 여수 인근바다를 오염시켰던 씨프린스 사건 이후 LG정유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namu@fnnews.com 홍순재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