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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소 “통합안 철회않을 땐 파업”


한국선물거래소 노동조합은 최근 재정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현·선물시장 통합방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즉각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재경부는 최근 부산시, 시민단체, 선물거래소, 증권거래소 관계자가 참석한 관계기관협의회에서 증권거래소, 선물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등 3개 거래소를 통합한 통합거래소 형태의 시장통합방안을 논의했다.


선물거래소 노동조합 관계자는 “재경부의 일방적인 주장이 선물거래소와 선물시장의 입장은 완전히 무시한 채 과장된 허위논리를 내세워 시장중단을 협박하고 있는 증권거래소를 달래기 위한 미봉책”이라면서 “만약, 이러한 방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선물시장 사수를 위하여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선물거래소 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3시 비상종합원총회를 개최해 선물 시장사수를 선언하고 총파업 등 강력한 투쟁을 결의했다. 이와함께 상급단체를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으로 변경했다.

/ hwani9@fnnews.com 서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