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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전방위 마케팅] 이도현 LG칼텍스정유 친절 주유원


“고객과 눈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항상 웃는 모습은 기본이구요.”

LG칼텍스정유의 제11회 스타 주유소·충전소 시상식에서 가장 친절한 주유사원에게 주어지는 ‘스타매니저상’을 수상한 이도현씨(24?^사진)의 말이다.

이도현씨는 주유 경력만 10년, 14세 어린 나이부터 주유소에서 일해 온 베테랑이다.

이씨는 고객의 표정과 행동에서 그날 그날의 심리상태를 파악해 적절한 인사말을 건네고 기다리는 동안 대화를 유도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몇해 전에는 자신이 근무하는 주유소 근처 터미널에서 막차를 놓치고 방황하던 할머니를 도와준 일이 있다. 차를 놓치고 길을 잃은 할머니의 호소에 아무도 접근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이씨는 할머니의 사정을 듣고 자신의 집으로 모셔 재워드리고 아침에 고속버스를 태워 보내드렸다.
경기 여주에 사시는 이 할머니는 지금도 자주 연락해 그때의 은혜를 잊지 않는다고 한다.

이같은 그의 친절에 감동한 고객들이 차 안에서 음료수나 사탕 등을 나눠주는 일이 다반사라고 한다. 이씨는 “모든 사람들이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친절을 베풀다 보면 언젠가는 보답이 돌아온다”며 환하게 웃었다.

/ namu@fnnews.com 홍순재기자